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 기조가 자리잡아 기업 실적이 빠르게 회복됐고 정부가 임금 인상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배경을 분석했다. 이어 늘어난 상여금이 이달 소비세 인상으로 위축될 개인 소비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상여금은 전년 대비 3.4% 더 지급됐다.
제조업의 상여금 상승률이 9.4%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자동차업종의 상여금은 전년보다 10.8% 더 지급됐다.
상여금 지급액은 도요타(豊田)자동차가 가장 많았다. 도요타자동차의 평균 상여금은 244만엔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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