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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Q 박스권 탈출 후 2200선까지 오를 것"

최종수정 2014.04.22 13:52 기사입력 2014.04.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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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지난 10일 2000선 돌파 이후 2000선 안착을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 22일 코스피가 2분기 박스권 돌파 이후 2200선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준 연구위원은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가 수출증대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에 박스권을 돌파해 2050선을 넘어설 것이며 이후 2200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과 달리 추세적 상승 전제조건들이 모인 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히 박스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계속 이어지며 지수 상승에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연구위원은 "지난달 말 이후 선진국 시장에서 신흥국 시장으로 자금유입이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특히 장기간 매도를 보여왔던 한국시장에 대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장 기간동안 6조1000억원 순매도를 보여온 외국인은 주요 신흥국 시장 중에서도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아진 한국 시장에 대한 매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는 전기전자, 자동차 등 일부 업종에 의해 주가가 좌우되는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위원은 "작년 코스피는 외국인의 44일 연속 장기 순매수에 의해 2000선까지 올라서기는했지만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 외에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결국 박스권을 뚫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에너지, 은행, 생활용품, 유틸리티 등 경기민감업종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기저효과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상황이 변해도 쉽게 급등락하지 않고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 중심 경기회복세로 인한 수출 확대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고 박근혜 정부 2년차 실적 모멘텀도 형성 중인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그동안 낙폭과대 및 보유비중이 낮아졌던 조선, 화학, 철강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전망되며 이들 업종이 2분기부터 이익개선이 확실할 것으로 보여 이들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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