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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역조건 개선… 수입가격 하락폭 더 커

최종수정 2014.04.22 12:00 기사입력 201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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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3월 교역조건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보다 각각 1.1%, 7.9%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분석결과 3월 수출물량지수는 반도체와 전자표시장치, 통신·영상·음향기기 등 공산품이 늘어 전년동월보다 6.7% 올랐다. 수출금액지수는 석탄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했지만, 반도체와 전자표시장치, 통신·영상·음향기기, 수송장비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4.4%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입물량지수는 원유 등 광산품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섬유·가죽제품,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 대부분의 공산품 수입이 늘면서 전년동월보다 7.9% 증가했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과 섬유·가죽제품,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했다.

3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더 크게 내리면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 개선 속에서 수출물량도 늘어 전년동월대비 7.9% 올랐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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