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 요금이 최대 5% 인상될 전망이다. 화물운송료도 인상을 예고했다.
철도소위는 코레일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철도요금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다만, 인상폭을 현실적인 수준에서 제한하기 위해 물가지수에 연동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철도파업 당시 여야와 노조의 합의로 구성된 철도소위는 이날 보고서 채택으로 100여일의 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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