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원인은 안갯속 암초 "굉음 내며 가라 앉고 있다"
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인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암초가 지목되고 있다.
배에는 3박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한편 현재 450여명의 승객 가운데 약 190명이 구조됐으며, 구조된 승객은 진도 인근 서거차도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진도 여객선 사고의 원인은 짙은 안개로 인한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침몰하기 전 '꽝'하는 소리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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