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올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경진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큼 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방송관계자는 "김경진이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과 지난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과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경진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한 뒤,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각종 개그 코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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