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與 의원 "임을위한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돼야"

최종수정 2014.04.13 16:39 기사입력 2014.04.13 16:39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여당 의원이 정부와 보수단체가 반대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찬성입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동권 출신인 하 의원은 13일 "임을 위한 행진곡이 5ㆍ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노래임은 주지의 사실이자 국민적 상식인데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잘못된 인식이 오히려 국민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포용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념행사 주관부처인 국가보훈처가 이 노래를 5.18 기념곡으로 지정한다고 발표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언급했다.

여야는 5ㆍ18 기념곡 지정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 보훈처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는 파행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