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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기다려온 '경기여성의전당' 첫삽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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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0일 용인에서 열린 경기여성의전당 기공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0일 용인에서 열린 경기여성의전당 기공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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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440여개 여성단체 회원 50만명의 숙원이던 '경기여성의전당'이 첫 삽을 떴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355-10번지 건립부지에서 '경기여성의전당 기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1658㎡, 연면적 22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경기여성의전당은 ▲198석의 다목적홀(지하 1층) ▲카페테리아(1층) ▲대ㆍ소회의실(2층) ▲성폭력ㆍ가정폭력ㆍ탈북여성ㆍ다문화여성 전문 상담실(3층) ▲여성단체 사무실(4층) 등 복합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진다.

총 23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는 남택곤 남경스텐레스 대표가 무상 기증했다. 공사 완공은 내년 말이다.

이금자 경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공식을 하기까지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쳤다"며 "여성의 발전이 경기도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교육과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여성협의회는 도내 여성들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1985년 출범해 현재 31개 시ㆍ군에 지회를 두고 총 440여개 여성관련 단체가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다. 현재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2층에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부인 설난영 여사를 비롯해 이을죽 도 여성가족국장, 남경필ㆍ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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