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에 30일 지속…기본형~고급형 네 단계, 하반기 제품 적용될듯
8일(현지시간) 씨넷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신생 칩셋 제조사인 이네다시스템즈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용 저전력 칩셋 개발을 위해 삼성·퀄컴 등 주요 반도체업체를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1700만달러(약 176억원)를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등장했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들에 대한 주된 불만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짧으면 하루에 한 번 이상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네다는 개발 중인 웨어러블용 칩셋은 총 네 종류로, 간단한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기본타입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등 운영체제(OS) 기반으로 구동되는 고급 스마트폰용 칩셋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하반기께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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