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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주의, 차안 춘곤증 2~3초만 졸아도 '달리는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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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주의. 특히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2∼3초만 졸아도 차량이 100m 이상 나가게 된다.

▲봄철 졸음운전 주의. 특히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2∼3초만 졸아도 차량이 100m 이상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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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봄철 졸음운전 주의보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9일 서울시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봄에는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겨울보다 10%가량 증가한다며 봄철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2012년 1월 2990건, 2월 30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다가 3월에는 3356건으로 약 10% 늘었으며, 4월 3451건, 5월에는 3605건까지 치솟았다.
봄철 교통사고 유형에는 졸음운전 사고, 관광버스 사고,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사고, 이륜차 및 자전거 사고, 안개로 인한 사고 등이 포함됐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봄철 졸음운전으로 총 3219건의 사고가 발생해 160명이 사망하고 6343명이 부상당했다.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5.0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2.3명)보다 배 이상 높다.

운전 중 졸음이 몰려올 때는 창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껌, 커피 등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천정욱 시 교통정책과장은 "장거리 운전 시 휴게소에 들르거나 가까운 졸음 쉼터에서 쉬어가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를 접한 네티즌은 "봄철 졸음운전 주의, 춘곤증 때문에 고민이네" "봄철 졸음운전 주의, 나만 조는 게 아니었구나" "봄철 졸음운전 주의,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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