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5일 기준으로 기초단체장이 284명, 기초의원이1623명"이라며 "출마 예비후보 중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안 대표가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예비후보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선거 현수막으로 내걸도록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안 대표의 무공천 요구에) 진정성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청와대를 찾아가는 쇼를 보였는데 당내 반발 먼저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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