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동구 선교동에 위치한 용연정수장 내에 오는 2017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 내 시유지에 하루 30만톤 처리용량을 갖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419억 원을 투입하며 이 가운데 70%인 293억 원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안전행정부 주관 중앙 투·융자 심사를 통과했고 이를 근거로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201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7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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