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일 오전 3시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구남로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가운데 이들 중 중국인 관광객 5명도 포함됐다.
화재는 호텔 6층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30여㎡ 한 사무실서 발생했고 불은 1시간만인 오전 4시15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화재가 발생한지 10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명이 투입,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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