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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쌀 ‘천년의 솜씨’, 2014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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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농민의 정성으로 만든 천년의 솜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 쌀 ‘천년의 솜씨’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4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4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방면으로 평가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부안 쌀 '천년의 솜씨'가 지자체 농식품브랜드 쌀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부안군은 수천년의 벼농사 문화를 가지고 있는 옥토 호남평야의 중심부로서, 2008년‘천년의 솜씨’ 브랜드를 개발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간척지논 1,000ha의 농지에 ‘천년의 솜씨’ 쌀 단지를 관내 종합미곡처리장 4개소와 재배농가간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표준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영농일지 작성 등 이행사항을 점검, 실천을 의무화 하였고, 매년 RPC대표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안군과 농가, RPC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품질인증(GAP)을 받은 쌀을 엄선 출하 하는 등 군비 25억원을 투자한 결과, 2009년 농식품부 주관 전국 쌀 대축제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우수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홈플러스 전국 132개 매장과 익스프레스 250개 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에 입점하여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천년의 솜씨가 ‘전국 10대 쌀 우수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1,750ha 계약재배 면적에서 원료곡 12,300톤을 생산 출하해 참여단지 농가에 연간 2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명품 브랜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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