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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삼성전자 노하우 접목, 해외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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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삼성전자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삼성카드에 접목시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원기찬 사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강점을 글로벌 경험으로 꼽고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카드가 포화된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카드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마케팅 등 업무 관련 해외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원 사장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하던 일을 과감히 없애고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의 변화에서 행동의 변화까지 근본적인 체질을 바꿔 한계를 돌파하고 어려울 때 더욱 새롭게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사장은 또 "기존 숫자카드를 상품별로 포지셔닝 정비와 개선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숫자카드를 기반으로 제휴 특화카드의 라인업을 다듬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카드는 올 한해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사업 핵심역량을 높이고 커머스플랫폼에 맞는 신사업 추진, 모바일 결제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원 사장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 받는 카드사로 도약하겠다"며 "이날 선포한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삼성카드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실천 지침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발족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위원장 원기찬 사장 ▲전문 자문위원 도영숙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서영경 서울 YMCA 팀장, 이근면 아주대학교 교수 ▲고객위원 13명 ▲임직원 5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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