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카드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고객, 전문 자문위원 총 21명으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발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선포했다. 향후 소비자 보호위원회와 함께 삼성카드는 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원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카드업계는 성장 둔화, 수익 감소, 신뢰 상실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고객이 품격과 가치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참 실용적인 삼성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최상의 가치임을 명심해 언제나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은 즉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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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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