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카덱스-Q'(Kadex-Q) 1분기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지상파TV·라디오·신문·잡지·케이블TV·인터넷 등 6대 매체 광고비는 1조7150억원으로 추산된다. 모바일 등 기타 매체 광고비 추정액은 5649억원이다.
인터넷·잡지와 모바일 등 기타 매체는 지난해보다 광고비가 늘었고 지상파TV와 신문, 라디오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케이블TV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바코는 1분기 광고비가 소폭 감소한 데 대해 국내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민간소비 위축으로 내수경기가 침체해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집행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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