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광고비, 전년 대비 3.8% 성장한 9조9572억원 예상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제일기획은 올해 국내 총 광고비를 전년 대비 3.8% 성장한 9조957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지상파TV 광고 시장이 동계올림픽, 월드컵 중계의 영향으로 2.3%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IPTV 등의 N스크린(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기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 광고 시장도 전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68%대 성장을 하며 77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케이블 TV시장은 스포츠 중계의 수혜를 크게 받지 못하는데다 VOD 시장으로의 시청행태 변화와 종합편성채널과 타 유료방송 서비스와의 경쟁의 격화 등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올해는 내수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올림픽, 월드컵 등 빅 스포츠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지상파TV를 비롯해 모바일, IPTV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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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결산한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9조5893억원이다.


제일기획은 "지난해에는 빅 스포츠이벤트나 선거 등 주요 이슈가 없던 데다 가계부채 증가로 민간소비는 감소한 반면 대내외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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