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회사명이 변경되도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ECMD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계의 변화는 없다.
풀무원은 투명경영을 위해 선도적으로 지주회사체제를 갖추고 2009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했으나, 국내에서는 2013년에야 IFRS에 의한 연결재무제표가 홀딩스법인의 주 재무제표로 공시되면서 그동안 풀무원의 사업성과는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풀무원은 2014년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 매출 1조 521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4% 상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4% 증가한 46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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