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린이집은 수서 본사에 근무하는 풀무원홀딩스와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풀무원건강생활 등 4개사와 인근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이씨엠디, 올가홀푸드 등 6개 계열사 직원의 만 6개월∼만 5세까지 자녀 70명을 돌보는 시설로 운영된다.
풀무원 어린이집은 493㎡(약 149평) 규모로 지어졌고, 내부 인테리어는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고급자재와 페인트를 사용했다. 피톤치드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하노끼)와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했으며, 자연 가습효과 기능이 있는 모스 월(유럽산 이끼) 등 친환경 고급자재를 적용했다. 복층구조로 넓직한 실내 놀이터도 조성했다.
아이들에게는 어릴 적부터 바른 입맛과 바른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단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원내에 어린이 도서관 도담뜰을 설치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매일 15분 책 읽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위탁운영업체로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솔교육희망재단을 선정했다. 원장 1명과 교사 12명, 취사원 및 관리인 4명 등 17명의 교직원이 나이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아동 중심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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