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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홀로 어르신 보살핀다

최종수정 2014.03.30 11:00 기사입력 2014.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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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질환 노인 6000여 명 안전확인·식사도움 등 방문서비스”
“ 자살고위험군엔 주말에 안부·건강상태 등 전화로 확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혼자의 힘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질환·자살 고위험 어르신에 안전 확인, 식사 도움, 안부전화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에 의욕을 갖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보호가 필요한 4000여 명에게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조선대 노인복지센터 등 5개 기관 소속 153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오는 3월말부터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성 질환 어르신 2239명에게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서구노인복지센터 등 75개 서비스 제공기관 소속 800여 명의 노인돌보미가 지난 2월부터 가정을 방문해 식사·세면 도움, 취사·청소 등을 지원해 정상생활을 돕고 있다.

자살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50명에게는 ‘나홀로 어르신 Together’사업을 통해 광주자살예방센터의 노인건강 전문상담직원 2명이 전화로 주말 안부확인, 건강상태 파악,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 등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범운영한데 이어 4월부터는 간호학과 대학생 20명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광주자살예방센터는 지난해 5개구 노인복지관련기관, 독거노인 돌보미수행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35개 기관과 노인자살예방협의체인 ‘시애로 사업단’을 구성해 기능과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대상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은 노인장기요양등급외 A, B등급외자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이 150% 이하인 어르신이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지난달 독거노인 1만800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득, 건강, 주거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가 필요한 자를 우선 선정했다.

‘나홀로 어르신 Together’ 사업은 5개구 독거노인 돌보미수행기관, 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노인관련기관에서 발굴·의뢰한 자살 고위험 독거노인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및 노인성 질환 노인 등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해 이들이 희망을 갖고 여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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