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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1060가구에 도배·장판·단열 등 집수리 지원

최종수정 2014.03.25 11:15 기사입력 2014.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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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106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공공주도형과 민간참여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시는 공공주도형에 960가구, 민간참여형으로 10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50% 이하)중 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가구다.

서울시가 가구당 1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주도형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대상가구에 맞게 집을 수리해준다. 자치구에서 집수리 전문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수리한다. 3월 중 공공주도형 집수리 사업자를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집수리를 실시한다.

민간참여형은 단열, 창호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에 중점을 뒀다. 비영리민간단체가 사업수행을 맡아 민간기부금과 시 예산을 매칭해 집수리를 실시한다. 단열 집수리는 단열재·단열벽지 도배, 이중창호로 교체해준다. 가구당 300만원(시 지원 12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시는 민간참여형 집수리사업을 수행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대외기관의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집수리 관련 운영실적이 양호한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가 그 대상이다. 수행단체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1000가구의 집수리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7일 서울시 주택정책과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 서울시는 지난 5년간 공공주도형으로 총 9166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2012년부터 도입된 민간참여형은 총 346가구, 지난해에는 1340가구가 지원받았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시는 예산대비 사업효과를 높이고 민간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수혜가구는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상생을 이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저소득층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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