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민단체가 사업수행기관이 되고 민간기업 참여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 예정된 1200가구 중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1100가구(저소득가구 1000가구, 쪽방 환경 개선사업 100가구)는 기존 방식대로 서울시가 직접 추진한다.
현재 대림산업과 대림I&S가 각각 9500만원과 3300만원씩 지원해 총 1억2800만원의 사업비용을 모금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후원금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저소득층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집수리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시민이다. 뉴타운·재개발 등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이나 해제 유력지역과 정비사업을 대체해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지역 등 노후주택이 밀집한 곳을 우선 선정해 시공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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