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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안네의 집' 방문…"역사의 교훈 전하겠다"

최종수정 2014.03.24 05:18 기사입력 2014.03.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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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핵 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 프랑크의 집'을 23일(현지시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일본과 '안네의 일기' 사이에는 깊은 인연이 있으며 많은 일본인이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사를 겸허한 자세로 대하고 다음 세대에 역사의 교훈을 전하겠다"면서 "20세기는 기본권을 침해한 세기였지만 21세기에 우리는 결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역시도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을 나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네덜란드로 출발하기에 앞서 최근 도쿄도 내 도서관에서 '안네의 일기' 300권이 훼손된 사건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한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안네의 집 방문을 통해 역사에 관한 확고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평화준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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