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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무척추동물, '지렁이 뱀'… 뱀도 아니고 지렁이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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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무척추동물.(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괴상한 무척추동물.(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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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괴상한 무척추동물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괴상한 무척추동물'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괴상한 무척추동물'은 마치 지렁이와 뱀을 합쳐놓은 것 같다.

'지렁이 뱀'이라고 임시로 이름이 붙여진 이 동물은 남미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의 코포 구역에 위치한 캄포 가요라는 도시에서 발견됐다.

작은 지렁이처럼 보이는 이 동물은 머리 쪽은 영락없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고 꼬리쪽에는 '제3의 눈'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달려있는데 여기서 희미한 빛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괴상한 생김새의 이 무척추동물은 주말을 앞두고 아버지 집에 놀러간 한 여성이 정원에 떼 지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브라질의 한 언론매체인 '브라질 위어드 뉴스'는 "이 생명체가 무척추동물이라는 것 외에 어떠한 종이고 어떠한 생물인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괴물의 출현으로 해당 지역이 한때 혼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괴상한 무척추동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괴상한 무척추동물, 징그럽게 생겼다" "괴상한 무척추동물, 뱀이야 지렁이야" "괴상한 무척추동물, 뭐야 이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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