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봉한 ‘노아’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판타지‘ 영화다.
성경의 창세기 부분에서 지닌 아담과 이브, 그리고 선악과와 뱀 이야기,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 카인, 그리고 셋의 후손인 노아까지 기본적인 성경 속 이야기를 영화의 백그라운드에 깔아놓았다.
하지만 노아의 이야기는 성경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 성경은 ‘의인’ 노아를 그리지만 영화는 ‘인간’노아를 그렸다. 노아의 갈등은 곧 인간의 갈등이고, 그리고 인간의 갈등을 신의 선택으로까지 확장하면서 본래의 이야기하고는 차이점이 발생했다.
인간의 불완전한 심리, 나약한 모습, 가족간의 대립,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대사들과 이기심과 탐욕으로 가득차고 타락한 인간의 모습들은 노아의 인간적인 고뇌가 느껴지는 영화다.
노아 후기를 접한 네티즌은 “노아 후기, 너무 종교적인가 했는데” “노아 후기, 엠마 왓슨이 나오면 뭐든 재밌어” “노아 후기,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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