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신헌 롯데쇼핑 대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신규 출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기회삼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 등 4명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밖에, 사내외 이사 11명에 대한 보수한도를 110억원으로 동결하는 안과 이사대우 부장 직급을 이사대우로 직급을 변경하고 이를 퇴직금 지급율에 반영하는 안을 의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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