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감축표준안 마련 후인 지난해 5~12월의 월 평균 보험민원은 2966건으로, 감축표준안 마련 전인 지난해 1~4월의 월 평균 보험민원(3227건) 대비 8.1%(261건)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감축표준안 이행률은 68.3%와 71.3%로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6.9%포인트, 6.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중심의 업무프로세스가 보험업계 전반에 서서히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감축 표준안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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