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해 서울 사립초등학교의 절반 정도가 신·전입학 운영을 부적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시내 사립초 39개교의 신·전입학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9개교가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적 유형별로 보면 결원 충원 부적정 4개교, 신·편입생 선발 관리 부적정 및 대기자 명단 공개 부적정 각 2개교, 기타(학칙 정비 소홀 등 경미한 사항) 11개교 등이었다. 이들 학교는 기관경고, 현지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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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립초 39곳의 1~6학년 정원은 모두 2만5571명으로 이 가운데 결원은 2212명이 발생했다. 신입생 경쟁률은 평균 2.1대 1이었다. 신광초(5.7대 1), 계성초(5.3대 1), 중대부초(5.0대 1), 동산초(4.7대 1), 영훈초(4.7대 1), 이대부초(4.6대 1), 화랑초(3.9대 1), 세종초(3.6대 1), 숭의초(3.2대 1) 등의 인기가 높았다.

시교육청은 2010년 감사에서 11개 사립초의 입학 기부금 강요 등 부적절한 운영을 적발한 바 있다. 올해 실태 점검에서는 고의적 부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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