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GM이 수입한 G2X 승용차 60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한국GM이 수입ㆍ판매한 G2X 승용자동차에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시동 꺼짐 및 에어백 미작동 등의 위험성이 있어 리콜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년 4월26일부터 2007년 5월30일까지 제작ㆍ수입된 G2X 승용자동차 60대이다.
이번 리콜은 엔진 시동 후 점화스위치의 작동위치를 고정하는 힘(회전력, torque)이 기준보다 낮아 비포장도로 등 주행 충격에 의해 운전자가 작동하지 않아도 'RUN(ON)' 위치에서 'ACCESSORY(ACC)' 또는 'OFF(O)' 위치로 이동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에어백 또는 전기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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