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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이모저모] "마쓰야먀는 멍청이?"

최종수정 2014.03.09 10:35 기사입력 2014.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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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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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일본의 희망' 마쓰야마 히데키(22)를 '멍청이(idiot)'라며 비난했다는데….

마쓰야마의 매너가 발단이 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도랄골프장 블루몬스터코스(파72ㆍ748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 경기 도중 13번홀(파3)에서 퍼팅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퍼터로 그린을 내리찍었다.
마쓰야마는 더욱이 수리도 하지 않고 14번홀로 가버렸다. 다음 조인 폴터는 찰 슈워젤(남아공),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과 함께 13번홀 그린에 도착해 퍼터 자국을 발견했고, 트위터를 통해 "그린에 상처를 내 다른 선수들은 그 위로 퍼팅을 해야 했다. 멍청이"라는 글을 남겼다.

폴터는 한 네티즌이 "왜 뒤에서 트위터로 비난하느냐"고 쓴소리를 하자 "(마쓰야마를) 만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고 했다. 마쓰야마는 결국 9일 3라운드 시작에 앞서 드라이빙레인지에 있던 폴터를 찾아 "내가 그렇게 세게 내려친 줄 미처 몰랐다"며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골프매너에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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