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투자했던 BCC의 장부가가 6년여 만에 9000억원대에서 5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 국민은행이 평가한 장부가는 680억원이다. 국민은행은 2008년 BCC 지분 41.9%를 9392억원에 매입해 현재 2대 주주다.
국민은행은 BCC에 대한 추가 증자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 발생하면 수익으로 경영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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