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캐나다 쇼트트랙의 간판 샤를 아믈랭(30)이 연이은 불운으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아믈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1분18초871로 4위에 그쳐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8조에서 달린 아믈랭은 줄곧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코너에서 미끄러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 대표 팀의 박세영(21·단국대)과 이한빈(26·성남시청)은 각각 1조와 3조 예선을 통과,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빅토르 안)도 5조 1위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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