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사업소 기동점검보수반은 전문기술인력의 신속한 학교현장 투입과 처리를 통해 학교 시설 관리 업무와 예산을 경감하기 위해 2006년 1월 설립됐다.
지원 대상기관은 2006년 공립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사립학교와 직속기관까지 확대됐다. 현재 서울시 전체 1342개교와 도서관 등 29개 직속기관에 대한 위험·긴급시설 보수를 지원하고 방수, 미끄럼방지, 배관보수 등의 일반 시설보수는 사전방문조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시설관리업소는 ‘학교시설개선신고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공문, 전화, 팩스,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시설보수 시 학생 안전과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학생 수업권 침해 방지를 위해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 시기를 조절할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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