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노던트러스트 챔프' 버바 왓슨(미국)의 세계랭킹이 14위로 치솟았다는데….
왓슨은 17일 밤(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4.75점을 받아 지난주 26위에서 12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골프장(파71ㆍ7349야드)에서 끝난 노던트러스트오픈 우승(15언더파 269타)이 동력이 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 1~3위는 변동이 없다. 우즈는 파머스 이후 여전히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48주 연속, 통산 671주째 1위(10.23점)를 지키고 있다. 스콧과 스텐손이 0.21점 차, 스콧이 액센추어에 불참해 스텐손의 성적에 따라 2, 3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게 관심사다. 한국은 김형성(34)이 72위(1.85점),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87위(1.63점)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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