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 북카페 솔내음 마련, 지역주민들의 교감과 소통의 장,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4일 우이동 주민센터 2층에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솔내음’를 오픈했다.


강북구 최초로 주민센터에 들어선 ‘북카페 솔내음’는 서울시로부터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조성된 공간으로 독서공간과 아늑한 쉼터, 향기로운 커피가 어우러져 활발한 정보교류와 모임의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북카페는 기존 강의실과 문고를 리모델링해 57㎡규모로 조성됐다. 북카페 옆에 강의실도 새롭게 마련,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동청사 외부통로를 설치했다.


주민센터 내에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이 마련됨으로서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 다양한 계층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카페는 지역의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삶·사랑마을공동체(우이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청 관련부서, 주민센터가 함께 노력하는 등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공간을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솔내음 북카페 내부

솔내음 북카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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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삶·사랑마을공동체가 응모한 마을북카페 지원사업이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구청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왔고 올해 1월엔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이 일일찻집을 열어 지원금의 10%인 자부담비를 마련했다. 또 북카페 시공에 동 직능단체장(오광건설 차충제)의 도움도 함께 했다.


손세원 삶·사랑마을공동체 대표는“솔내음 북카페는 민·관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물이다. 앞으로 자율적 참여가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커피한잔과 함께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삶·사랑마을공동체는 북카페를 분기별로 자치회관 작품전시회를 위한 장소로 활용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이고 활기있는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또 불우이웃 돕기 및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목표로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통한 수익사업을 펼치는 한편 연말 연시 일일찻집을 정례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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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솔내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우이동 주민들이 함께 꾸려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유서있는 우이동에 북카페가 개관된 것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민·관이 협력해서 마을공동체를 이룬 참으로 값진 결실이다. 북한산 아래 자리한 북카페 솔내음이 강북구의 미래비전 역사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통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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