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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올부터 증설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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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투자증권이 강원랜드 에 대해 올해는 증설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는 4분기 매출액, 영업익, 순이익이 각각 3356억원, 414억원, 27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은 8% 늘었지만 영업익은 44.8%, 순이익은 44.6% 감소한 수치다. 카지노 VIP 매출은 5.7%, 일반테이블 매출은 3.7% 증가했다.
17일 이선애 연구원은 "지난해 증설 엉업이 하반기에 시작된 만큼 기저효과는 올 상반기에 극대화 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설비가동률 상승으로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증설 영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부터였지만 2013년 실적에는 증설효과가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 하반기 방문객은 전년대비 3%, 드롭액은 1% 증가한데 그쳤다.

이 연구원은 "인력문제로 증설 기기가 100% 가동되지 못했고 증설 이후 방문객이 늘어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강원랜드는 연말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2890명인 정원을 3227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다만 6월4일 지방 선거 이후 레저세 논의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투자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고 지난해 레저세 논의 당시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피력으로 레저세 부과가 무산된만큼 관망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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