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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주리대, 오는 14일·15일 정규 'G2 해외학위 과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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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대 아시아센터서 설명회 직접 주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교육부가 ‘1+3 불법 유학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유학원과 제휴 국내대학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가운데 미주리대학교가 정규 해외학위과정 G2 CUDP 국제전형 프로그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G2 CUDP 국제전형은 정규 해외학위과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정규교과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미주리대학교는 지난해 중국의 명문 국립대학교가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G2 CUDP 해외학위과정을 개설했다.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은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의 문화, 언어,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 차별적인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입학자격을 취득한 학생은 아시아 100대 대학에 선정된 중국 하문대학교의 정식 유학생 신분으로 국제대학의 정교수진이 진행하는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하여 24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미주리대학교는 지난 15년간 다양한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전공별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공립교육기관이 직접 주관하는 정규 학위과정이라 학비도 미국 본교로 송금하고 정식 학생신분도 보장하기 때문에 최근 유사 1+3 국제전형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했다”며 “하문대학교 국제대학은 2005년부터 중국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아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사전준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서 G2 CUDP 1학년 학부과정과 어학준비과정을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1998년 설립되어 60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주리대학교 이름을 걸고 새로운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한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소장은 “G2 CUDP 입학생들이 유학과정에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확실히 했고,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통해 1기 입학생 전원이 본인 희망대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아시아센터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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