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3일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케리 장관은 중국에 해상 영유권 주장을 자제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더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케리의 순방은 아시아 지역을 전략적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느 오바마 행정부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 노력을 포기하도록 하는 데 중국의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케리는 한국 방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촉발한 한국과 일본의 긴장을 논의 논의하고 미국과 이 지역내 동맹국간 관계를 매끄럽게 할 것이라고 국무부 관계자는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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