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여유법 시행에 따라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강남에 중국인들이 몰려 매출이 늘었고, 텍스 리펀드 고객 연령 분석에 따르면 특히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매출이 2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유법 시행 이후 개별 관광객들이 늘면서 강남으로 찾아 오는 젊은 중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한류 스타가 입은 패션, 잡화상품을 찾을 때가 많고 같은 상품이 없어도 비슷한 콘셉트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춘절 기간 압구정 본점 매출은 174%, 무역센터점은 151% 증가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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