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즌 행사 잔여 물량 및 물류센터 비축 물량을 포함한 가공식품, 일상용품까지 총 1만여종, 4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건전지, 핫팩 등 소모성 품목 및 완구류,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도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초이스엘 핫팩(10매)'을 2000원에, '듀라셀 울트라 건전지(AAA, 8*4입)'를 5000원에 내놨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의 경우 가격 할인 등 대규모 할인 행사를 위해 물류센터에 비축해둔 물량과 기존 할인 행사 후 잔여 물량 등 총 30억 가량을 마련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장기 불황과 영업규제, 따듯한 날씨까지 더해져 판매되지 않았던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로 '최종가 처분전'을 준비했다"며 "정상가 대비 할인율 폭이 크고 일부 상품은 원가 이하로도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얻는 혜택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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