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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R "이슬람반군, 알라위파 민간인 21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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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시리아 정부와 반군의 평화회담 재개에도 시리아 곳곳에서는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급진 이슬람주의 반군이 전날 하마의 알라위파 촌락인 만을 공격해 민간인 21명과 친정부 민병대원 20명 등 4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을 인용해 만을 겨냥한 이번 공격은 수니파 급진 이슬람주의 반군이 주도했으며 알라위파 민간인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일가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알라위파는 시아파의 분파이며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등 집권층이 알라위파 출신이다.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인 사나(SANA)도 이날 만에서 테러리스트가 여성 10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는 모든 반군을 테러리스트로 지칭한다.
사나에 따르면 전날 하마의 알아시 광장에서도 오토바이를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단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유엔의 중재로 2차 평화회담을 시작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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