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화폐 관련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는 에드워드 그린 펜실베니아 주립대 교수다. 그는 "화폐수요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중앙은행은 중장기적으로 현금거래 관련 통계자료 확보, 미래의 현금 사용 행태 전망과 관련한 시장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비상시에 대비한 안정적 화폐수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현금과 관련한 환경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일본은행, 호주중앙은행, 인도중앙은행, 캐나다중앙은행 등에서도 연사가 참가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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