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예체능' 멤버들이 '서울'팀과의 마지막 농구시합에서 연장전 끝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4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멤버들은 엄청난 실력을 지닌 '서울'팀을 맞이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감동적인 승리를 일궜다.
이후 이날의 승부는 결과를 짐작할 수 없게 흘러갔다. 양 팀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한 파울을 남발했으며, 이에 따른 수많은 자유투 찬스를 나눠가졌다.
스코어는 계속 역전을 거듭하며 난전의 양상을 보였다. 특히 에이스 서지석은 종료 5초를 남기고 실수를 범해 동점을 허용, 다 이긴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멤버 이혜정은 시합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농구선수 출신이란 꼬리표가 이제는 자랑스럽다"며 '예체능' 농구팀의 노력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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