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신창·신가동 주민 기증 도서 2,600여 권 8개 작은 도서관에”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 신도심 지역 주민들이 모은 책 2,600여 권이 4일 수완지구 8개 작은 도서관에 전달됐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오후 수완동주민센터(동장 송남수)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수완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증 도서를 아동·교양·시리즈로 분류해 약 2,600권을 선별했다. 선별한 장서는 ‘수완 꿈나무’ 등 보유 도서가 1,500권 미만인 수완지구 소재 작은 도서관 8곳에 전달했다.
모두 27개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 수완지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주최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11곳이 꼽힐 정도로 작은 도서관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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