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 383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설 연휴기간 학교급식이나 무료급식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연휴 기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인 '사랑의 푸드키트'를 제작해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푸드키트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제작비용은 '현대그린푸드 그린푸드 굿 바이(Greenfood Good Buy)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현대그린푸드 굴비 한 두릅이 판매 때 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으로,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00만원이 적립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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