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변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위기 관리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미래성장을 위해 R&D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1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고,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연구와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조직문화는 우리의 경쟁력이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나부터 바꾸자는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