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장쾌락 시럽은 사용기간이 최대 7일로 제한됐던 기존 변비약(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 사용)과 달리 장기 복용이 가능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다. 주요 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쾌락 시럽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때문에 복용 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며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 통 당 30개 포장들이 제품으로, 영유아는 1일 5㎖, 소아 1일 10㎖, 성인 1일 15㎖(1포)를 복용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