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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악연 이라크에 덜미…U-22 챔피언십 결승행 좌절

최종수정 2014.01.24 12:07 기사입력 2014.01.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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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라크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라크에 0-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6개월 만의 설욕전도 무산됐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U-20 대표 팀 역시 지난해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3-3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준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한국은 전방에 김현(제주)과 황의조(성남)를 내세우는 투톱 전술을 썼다. 좌우 날개는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윤일록(FC서울)이 맡았다. 중원에선 김영욱(전남)과 권경원(전북)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4-back) 수비는 중앙에 황도연(제주)과 임창우(울산)가 자리하고, 측면에 이재명(전북)과 최성근(사간 도스)을 배치했다.

이렇다 할 기회 없이 전반을 마친 대표 팀은 후반 들어 윤일록의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로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이라크가 넣었다. 후반 28분 마흐디 카밀 실타크의 중거리 슈팅을 문전에 있던 무스타파 자리 알 샤바니가 터닝슛으로 재차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한국은 후반 막판 문상윤(인천)과 송주훈(건국대)을 교체로 넣고 만회골을 노렸으나 4분여의 추가시간까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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