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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로 녹지공간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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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3동 신길우성1차아파트 앞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길우성1차아파트(도신로 68)와 대방천 가로녹지 사이 도신로 약 120m(2475㎡)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녹지화 할 계획이다.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평소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를 폐쇄해 녹지 공간으로 조성, 도심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를 위해 10억원 사업비(구비 5억원, 시비 5억원)가 투입된다.

지난해 4월에 이번 사업 지역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대다수가 찬성, 이에 구는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같은 해 5월에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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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도로 전체적으로 꽃과 열매가 있는 다양한 수목을 심고 주민들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담소를 나누는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의 심신을 즐겁게 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쳐 10월에 착공해 올 연말까지 차 없는 거리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녹지화 된 거리가 주민들 간 소통·화합의 매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녹지화 사업에 힘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심지 생태기능을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푸른도시과 (☎2670-375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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